'이적시장 인기'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만 있는 게 아니다… 디로렌초 향한 바르셀로나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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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과 나폴리 재계약 여부가 매일같이 이탈리아 매체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동료 수비수 조반니 디로렌초는 바르셀로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디로렌초는 지난 2019년 나폴리로 이적해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29세 라이트백이다.
디로렌초는 유사시 센터백과 측면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소화력, 화려하진 않지만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능력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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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과 나폴리 재계약 여부가 매일같이 이탈리아 매체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동료 수비수 조반니 디로렌초는 바르셀로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디로렌초는 지난 2019년 나폴리로 이적해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29세 라이트백이다. 나폴리 근속년수는 짧지만 늘 헌신적인 태도를 인정 받아 주장 완장을 찬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지난해 유로 2020 우승에 일조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단장이 디로렌초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디로렌초는 유사시 센터백과 측면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소화력, 화려하진 않지만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능력이 장점이다. 멀티 포지션 능력이 필요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전술에 잘 맞는다.
이번 시즌을 앞둔 많은 영입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백은 바르셀로나가 아직까지도 완전히 메우지 못한 약점이다. 가장 신뢰 받는 로날드 아라우호부터 센터백을 겸하는 선수라 전문 풀백은 아니다. 새로 합류한 엑토르 베예린은 기량이 하락세고, 쥘 쿤데는 아라우호보다 더욱 센터백에 가깝다. 결국 차비 감독은 유소년팀 출신 후배 세르지 로베르토를 가장 자주 기용했는데 애초에 해답이 될 만한 기량은 아니었다. 그밖에 왼발잡이 레프트백 알레한드로 발데를 오른쪽에 기용하는 궁여지책을 꽤 오래 유지했을 정도로 고민이 컸다.
나폴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13승 2무로 선두를 질주하면서 핵심 선수들이 일제히 이적시장의 뜨거운 매물이 됐다. 신예 수비수 김민재, 신예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대표적이다. 특히 김민재는 내년 여름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5,000만 유로(약 672억 원) 규모 바이아웃 조항이 알려지면서 여러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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