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의 차세대 엔진’ 혜화동1번지 8기 동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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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는 서울 대학로 소극장의 이름이자 젊은 연출가들의 동인제를 가리킨다.
기국서 이윤택 박근형 김광보 이성열 양정웅 김재엽 김수희 윤한솔 이양구 구자혜 김수정 전윤환 등 혜화동1번지 동인들을 빼고는 한국 연극의 30년을 이야기하기 어렵다.
2019년부터 활동해 온 7기 동인 김기일, 송정안, 신재, 임성현, 윤혜숙은 최근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의 마지막 페스티벌 '스트라이크'를 마친 이후 8기 동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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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는 서울 대학로 소극장의 이름이자 젊은 연출가들의 동인제를 가리킨다. 1994년 자유로운 연극 실험을 표방하며 첫 단추를 끼운 이후 30년 가까이 맥을 이어오고 있다. 7기까지 이어져 온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는 기수마다 이번 이전 기수 선배들의 추천과 만장일치 동의로 선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국서 이윤택 박근형 김광보 이성열 양정웅 김재엽 김수희 윤한솔 이양구 구자혜 김수정 전윤환 등 혜화동1번지 동인들을 빼고는 한국 연극의 30년을 이야기하기 어렵다.
2019년부터 활동해 온 7기 동인 김기일, 송정안, 신재, 임성현, 윤혜숙은 최근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의 마지막 페스티벌 ‘스트라이크’를 마친 이후 8기 동인을 선정했다. 8기 동인은 박세련(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박주영(기지), 원지영(원의 안과 밖), 이성직, 조예은(트렁크씨어터프로젝트), 허선혜(창작살롱나비꼬리) 총 6인의 창작자로 구성됐다.
7기 동인은 8기 동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혜화동1번지라는 극장이 개인 창작자에게 필요한 공간이며,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 작업하며 충분히 변모하고 의미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8기 동인은 앞으로의 작업이 궁금한 창작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8기 동인은 “앞으로 ‘웃고 떠들고 즐기는 공연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 “연습장처럼 작은 단위의 실험들이 많이 올라갔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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