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목포 지역기관과 손잡고 약자보호 사업 추진

서명수 2022. 12.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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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감사실이 28일 전남 목포에 소재한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보호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를 비롯한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미진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의미와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지난 7월 19일에 “사회적약자 지원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한전KDN-한전KPS-전남자치경찰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조치를 위한 구체적 사업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전KDN을 비롯한 기관들이 함께 진행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자신감 회복 및 성실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주거지에 CCTV를 설치하여 범죄피해 사각지대 해소 및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이 협약을 통해 범죄예방을 포함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협약에 따른 구체적 사업 이행이 우수 교류사례로 귀감이 되고, 참여 기관 모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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