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배우 송혜교! 데뷔 초 17kg 감량한 비법은? #스타다이어트
배우 송혜교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거든요. 전작인 SBS 〈태양의 후예(2016)〉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죠.
송혜교는 최근 진행된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장르와 캐릭터였다"면서 "항상 이런 역할에 배가 고팠는데, 드디어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송혜교는 그간 로맨스물에서 주로 활약해온 바 있어요. 이에 따라, 복수에 나서는 송혜교의 모습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송혜교 역시 이러한 우려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기존에는 멜로드라마를 많이 했어서, '더 글로리'에서 보여줄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어렵지만 즐겁게 연기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예고편을 살펴보면 송혜교는 복수극 주인공답게 서늘하면서도 숨막히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요. 창백한 얼굴에 핏기 없는 입술은 어딘가 처연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죠.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나선 송혜교, 그의 결단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모습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어요. 올해로 벌써 데뷔 27년차인 송혜교는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데뷔 초만 해도 통통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송혜교는 활동하면서 대략 17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가 체중 감량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두부 다이어트! 아침과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되, 저녁은 두부를 먹으면 끝인데요. 두부는 '살 찌지 않는 치즈'로 불릴 정도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다이어터들의 최애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식단 조절은 물론 운동도 꾸준히 한 송혜교, 그는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해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거나 여행지에 도착하면 주로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자 전신 운동 중 하나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체중 감량은 물론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참,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걷기 역시, 올바른 자세를 구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된 자세로 걷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걷기운동할 때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요? 우선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가슴을 펴고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고 걷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에요.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해나갈 때, 기초대사량이 늘고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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