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생' 정소림 캐스터 "민증 때문에 통장 만들기 실패" 왜?

김현숙 기자 2022. 12.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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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스터 정소림이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정소림은 "오늘 온라인으로 통장 하나 만들다가 실패했다. 이유는 민증이랑 얼굴이 다르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소림의 20대 얼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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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게임 캐스터 정소림이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정소림은 "오늘 온라인으로 통장 하나 만들다가 실패했다. 이유는 민증이랑 얼굴이 다르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소림의 20대 얼굴이 담겨있다. 특히 지금과 다른 숏컷과 진한 눈썹이 눈에 띈다. 

이어 "무려 1999년에 만든 민증. 그때 내 나이 27.."이라며 "그렇다. 저때는 민증사진 찍을 때 보정따위 없고(저 그늘진거봐. 너무한 거 아니냐고) 메이크업은 갈매기 눈썹에 이영애님이 한창 날리시던 시절의 마몽드 검보라다. 아나운서 지망한다고 숏컷에 무서운 화장. 무려 23년의 세월차. 일치한다고 하면 그게 문제가 있는거지 암 민증 좀 바꿔야겠다 #주민등록증 #세월 #촌스러움 #어렸다 #같은 사람이야 #에피소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소림은 1973년생으로 현재 50세다. 

사진 = 정소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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