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노조 '사랑의열매 캠페인' 성금 8000만원 전달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2.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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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노동조합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욱 광주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정동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사무국장 및 집행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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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욱 광주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정동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사무국장 및 집행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금은 관내 5개 구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광주의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여 광주시민이 나눔으로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를 시작해 현물을 포함해 현재까지 13억2000만 원에 이르며 최근 5년간 기부한 금액은 6억 1000여만 원이 넘는다.

광주 저소득층 177명과 30개의 사회복지기관에 4억 6500여 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정 기탁해 광주 관내 곳곳에 마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기부뿐만 아니라 광주은행의 1700여명의 임직원은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김장 나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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