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행자사고 예방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특허 등록

보도자료 원문 2022. 12. 2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천시가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기술을 활용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을 지역 내 설치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위반율이 평균 30.4%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가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기술을 활용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과천시는 해당 특허를 공동 개발 및 출원한 딥러닝 영상인식 분야 전문회사인 ㈜하나텍시스템으로부터 해당 기술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분을 납부받게 되면서, 지적재산권(특허)에 의해 재정수입을 확보하게 되는 과천시의 첫 사례가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허 등록의 성과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적극 행정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구조가 단순해 적용이 쉽고, 우회전 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과천시 특허기술이 타 시도로 널리 전파돼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 및 정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 경광등, 음성안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운전자가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한다.

특히, 보행자 감지 및 안내 문구 표출은 교통신호와 관계없이 상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무단횡단 등 돌발 상황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높아 유사 보행자 안전시설보다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

과천시는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을 지역 내 설치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위반율이 평균 30.4%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해당 특허 건으로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