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피해' 3~5만원·이모티콘으로 보상

임원식 2022. 12. 29.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카카오가 피해 신고를 한 소상공인들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을 한다.

카카오는 오늘(29일)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 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보상한다는 내용의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지난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카카오가 피해 신고를 한 소상공인들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을 한다.

카카오는 오늘(29일)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 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보상한다는 내용의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 피해 규모가 50만 원을 넘을 경우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으로, 피해 지원을 위한 별도의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피해를 신고한 일반 이용자에게는 다음달 5일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보상에 대해 카카오는 사과의 뜻과 함께 앞으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