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국비 794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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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내년 국비 예산을 7940억 원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국비 예산은 철도·국도 등 국가 사업 4234억 원을 비롯해 신규 사업 174억 원과 내년 안동시 본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3493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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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내년 국비 예산은 철도·국도 등 국가 사업 4234억 원을 비롯해 신규 사업 174억 원과 내년 안동시 본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3493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특히 안동보훈회관 건립(2억5000만 원)과 안동 생명콩 가공공장 확장 건립(20억 원), 이중린의병대장 체험학습관 건립, 풍천면과 풍산읍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사업비(36억3000만 원)는 국회에서 증액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9월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정치권과 국비 확보를 위한 공조 체제를 다져 온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내년 국비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발전을 이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정책과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새로운 안동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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