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내야수 세구라, 필라델피아 떠나 MIA와 2년 계약
배중현 2022. 12. 29. 15:10
올스타 출신 내야수 진 세구라(32)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세구라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2년, 총액 1700만 달러(2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구라는 시즌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1700만 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당한 뒤 바이아웃 100만 달러(13억원)를 받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세구라는 빅리그에서 1328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통산(11년) 타격 성적은 타율 0.285(5195타수 1479안타) 107홈런 492타점 205도루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2013년과 2018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98경기 타율 0.277(354타수 98안타) 10홈런 33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기적 같은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MLB닷컴은 '내년 3월에 33세가 되는 세구라의 2022년 fWAR(팬그래프닷컴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1.7이었다. (야구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가 예상한 2023년 WAR은 2.5'라며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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