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청각장애인 위해 매년 음반 매출 일부 지속 기부…선한 영향력

이정범 기자 2022. 12.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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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주식회사 어도어(대표이사 민희진)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도어와 아티스트 뉴진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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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뉴진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주식회사 어도어(대표이사 민희진)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측은 "어도어와 뉴진스는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매년 음반 판매 매출의 일정부분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도어 측은 "소리를 선물하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뉴진스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좋은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도어와 아티스트 뉴진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요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소리요정'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2만 원 이상 정기후원 시 소리요정 한정 굿즈 '오르골'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 어도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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