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를 아파트값 추락…서울 8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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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또 역대 최대 낙폭을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0.27%에서 이번주 -0.55%로 낙폭을 확대했고, 송파구는 지난주 -0.75%에서 이번주 -0.4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92% 떨어져 15주 연속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서울 역시 1.22% 내리며 11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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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또 역대 최대 낙폭을 보였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76% 떨어져 지난주(-0.7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15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 중에 있다.
서울 아파트값도 이번주 0.74% 내려 지난주(-0.72%)보다 낙폭이 커졌다. 8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이다.
노원·도봉·성북구 지역이 주간 1% 넘게 하락했고, 은평구도 1.01%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0.27%에서 이번주 -0.55%로 낙폭을 확대했고, 송파구는 지난주 -0.75%에서 이번주 -0.4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다.
강동구도 지난주 -0.64%에서 이번주 -0.57%로 하락폭이 둔화했다.
경기(-0.99%)와 인천(-1.18%)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0.96%, -1.12%)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도 지난주(-0.91%)보다 확대된 0.93% 떨어지며 역대 최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과천(-1.41%), 성남 수정구(-1.87%)·분당구(-0.84%), 광명(-1.69%), 하남시(-1.58%) 등은 하락폭이 더 가팔라졌다.
전셋값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92% 떨어져 15주 연속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서울 역시 1.22% 내리며 11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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