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빈집정비사업 통해 철거 보조금 최대 300만원 지급

김정국 2022. 12. 2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는 내년 2월 13일까지 '2023년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빈집 소유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해 화재·붕괴 사고 예방과 쾌적한 경관개선을 도모하겠다"며 "주민·지역 주도의 빈집정비를 체계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농촌빈집정비사업으로 철거될 가옥 

경기 이천시는 내년 2월 13일까지 ‘2023년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총 1억4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촌 경관을 훼손하고 공중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큰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관련 5개년 계획을 수립한 이천시는 내년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48곳의 빈집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1곳당 최대 300만원의 철거비를 보조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빈집 소유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해 화재·붕괴 사고 예방과 쾌적한 경관개선을 도모하겠다”며 “주민·지역 주도의 빈집정비를 체계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