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메시 월드컵 우승 축하…이제 함께 승리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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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이후 우승을 차지한 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반면 결승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준우승에 그쳤던 음바페는 빠르게 팀에 복귀해 스트라스부르전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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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이후 우승을 차지한 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를 가진 파리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16경기 무패 행진(14승 2무)을 이어나간 PSG는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랑스와의 승점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메시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월드컵 우승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 주 초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반면 결승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준우승에 그쳤던 음바페는 빠르게 팀에 복귀해 스트라스부르전 선발 출장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활약까지 펼쳤다. 두 팀이 1-1로 맞선 채 접어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몰다 상대 센터백 제르지노 니암시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면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리그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 직후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경기를 마치고 메시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축하해 줬다. 월드컵 우승은 그에게나 나에게나 일생일대의 도전이었다"고 답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세리머니 과정에서 결승전 상대 공격수였던 음바페를 조롱하는 행동들이 있었다. 특히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우승 퍼레이드에 음바페의 사진이 붙여진 인형을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음바페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니다. 그런 의미 없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건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는 메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메시가 돌아와 함께 골을 넣고 승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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