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4%…2주 전 대비 변동 없어[NBS]

김은빈 2022. 12. 29. 14: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수치로, 부정평가도 이전 조사와 같은 5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33%), '공정하고 정의로워서'(30%),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1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7%)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평가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4%),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1%)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33%였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와 관련해선 찬성한다는 응답이 41%, 반대가 5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