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파리 레전드' 베라티, 또 재계약… 앞으로 4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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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현재와 같은 강호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한 마르코 베라티가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29일(한국시간) PSG는 베라티와 새 계약을 맺었으며 만료는 2026년이라고 밝혔다.
2012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PSG에 쭉 몸담은 선수는 베라티 한 명뿐이다.
PSG 통산 398경기를 소화한 베라티는 곧 400경기를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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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현재와 같은 강호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한 마르코 베라티가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새 계약은 2026년까지 이어진다.
29일(한국시간) PSG는 베라티와 새 계약을 맺었으며 만료는 2026년이라고 밝혔다. 기존 계약보다 2년 더 연장했다. 만약 베라티가 이번 계약 기간을 모두 이행할 경우, 2012년 영입된 베라티의 근속년수는 14년이 된다.
베라티는 PSG 중흥기를 상징하는 선수다. 카타르 자본의 힘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2012년 20세 나이에 영입됐다. 당시 이탈리아 2부 페스카라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떠오르긴 했지만 스타를 긁어모으던 PSG에서 얼마나 뛸 수 있을지 의구심도 있었다. 베라티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모든 의심을 날려 버렸다. PSG는 2012-2013시즌 창단 이래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10시즌 중 8시즌 리그 우승을 비롯해 각종 트로피를 29개나 수집했다.
2012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PSG에 쭉 몸담은 선수는 베라티 한 명뿐이다. 당시 동료 중에서는 한 세대 전 선수인 데이비드 베컴도 있었다. 베컴은 당시 37세였다. 또한 베라티와 함께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티아구 모타는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블래즈 마튀디 역시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PSG 통산 398경기를 소화한 베라티는 곧 400경기를 채울 수 있다. 베라티보다 1년 늦게 합류한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384경기로 비슷한 기록을 쌓아나가는 중이다.
베라티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PSG 통산 최다 출장 선수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현재 1위는 435경기를 소화한 장마르크 필로르제다. 필로르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PSG에서 활약한 수비수였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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