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주요 화학사고 예방대책 사례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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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에 대한 원인조사와 동종사고 예방대책을 담은 사례집을 30일부터 산업계와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원인 미상의 화학사고 규명을 위해 최근 화학사고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원인조사 결과를 담은 사례집과 입체 영상 공유를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인조사를 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재발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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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에 대한 원인조사와 동종사고 예방대책을 담은 사례집을 30일부터 산업계와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올해 화학사고 가운데 원인 규명이 어려운 7건에 대한 시설조사, 물질분석, 시뮬레이션 등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지난 8월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애초 원인 미상이었으나 화학물질안전원 조사결과 반응기 내 작업자가 잔류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세척작업을 진행하다 인화성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재발방지를 위해 작업자 지침서(매뉴얼)를 개선하도록 해당 업체에 안내했고, 이번 사례집에 이를 수록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례집과 함께 실제 발생한 화학사고를 정교하게 재연한 입체(3D) 영상을 제작해 사고예방을 위한 영상교육자료로 제공한다.
입체 영상은 사고 전개 과정뿐만 아니라 동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담았다. 동종업종 안전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30일부터 안전원 홈페이지에서도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입체 영상은 화학물질안전원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원인 미상의 화학사고 규명을 위해 최근 화학사고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원인조사 결과를 담은 사례집과 입체 영상 공유를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인조사를 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재발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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