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신년 연하장 발송…“희망찬 2023년 기원”

이상헌 2022. 12.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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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각계 인사들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과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이 연하장 발송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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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발송한 신년 연하장.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각계 인사들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과 함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연하장에 서명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과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이 연하장 발송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연하장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디자인화해 담았다.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 K-뷰티 등을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디자인화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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