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금융사에 추가 담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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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최대주주가 추가 담보를 설정 및 협의에 따라 추가 반대매매 물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일간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5.9%의 담보 반대매매가 실행됐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담보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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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최대주주가 추가 담보를 설정 및 협의에 따라 추가 반대매매 물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일간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5.9%의 담보 반대매매가 실행됐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담보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내 외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자회사의 실적 및 수익성 악화, 현금 유동성 둔화 등이 발생했고 주가가 하락해 반대매매가 나온 것”이라며 “더 이상 반대매매가 실행되지 않도록 추가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 회생신청에 관해서는 “회생채권을 없애는 방식으로 노조와 상생하는 정상화를 1월 중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사업 정리, 부동산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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