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 시민공청회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2. 12.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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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430여 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28일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는 KBO와 지난 7월 MOU를 체결했으며, 명석지구 체육시설을 이용할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이날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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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430여 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28일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개최했다.

명석지구 체육시설은 약 8만9천㎡의 부지에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주민체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진주 시내와 10여 분 거리인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건립해 논개제, 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봄·가을 축제를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주시의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또한 겨울철 온화한 기온 등 동계 훈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진주지역에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전지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시설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많은 야구팀과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는 KBO와 지난 7월 MOU를 체결했으며, 명석지구 체육시설을 이용할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이날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생활체육인 및 시민들은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의견으로 "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체육시설도 좋지만 여러 세대가 어울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면 좋겠다", "인근 주민들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을 원한다",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교통량이 많아질 텐데 마을 진입로도 같이 정비가 됐으면 한다", "파크골프장도 이번 체육시설 조성할 때 같이 생겼으면 한다", "정식 야구장이 만들어지니 학생 야구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 개최와 관련해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 나아가 진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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