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총 109억원 지원

황보준엽 2022. 12.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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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 선정돼 시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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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내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원(강릉·원주) ▲경남(밀양·산청·함안) ▲경북(영주) ▲광주(동구) ▲전남(목포·무안·순천·함평) ▲전북(남원·무주) 등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 선정돼 시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9억원(국비 62억원, 지방비 47억원)을 지원한다.


선정지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강원 원주시는 잉여공간에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코칭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서비스 등을 구축해 도시재생기능 강화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무주군은 재생사업 테마와 연계해 사업지내 이동약자 모빌리티를 대상으로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한다.


경남 산청군은 재생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독거노인 40가구에 AI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및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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