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미국 출국, 팔꿈치 재활 이후 후반기 복귀 목표

김평호 2022. 12.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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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2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그는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미국으로 출국해 마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해마다 2월 중순 스프링캠프 개막에 맞춰 출국했던 그는 일찌감치 미국에 도착해 재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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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출국, 재활에 박차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어린이 야구팬이 건넨 한화 이글스 공에 사인하고 있다. ⓒ 뉴시스

명예회복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2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그는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미국으로 출국해 마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그는 2022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평균 자책점 5.67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을 조기에 마친 류현진은 지난 11월 22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다.


미국 출국 일자로 빨라졌다. 해마다 2월 중순 스프링캠프 개막에 맞춰 출국했던 그는 일찌감치 미국에 도착해 재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국 전 그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스타 휴식기 이후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되는 7월 중순을 복귀 시점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에게 다가오는 시즌은 상당히 중요하다. 한 시즌을 더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만큼 내년에는 성적을 내야한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지워야 다시 한 번 FA로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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