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국민과 새 도약 이룰 것"…尹, 연하장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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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적은 신년 연하장 카드를 각계 인사들에게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인사했다.
연하장 앞면에는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상징인 봉황이 새겨져 있지만, 뒷면에는 청와대 CI 대신 용산 시대를 맞아 지난 10월 대통령실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통령실 CI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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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컨텐츠·문화유산으로 디자인
연하장 뒷면, 용산 대통령실 CI로 교체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적은 신년 연하장 카드를 각계 인사들에게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인사했다.
이어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과 함께 서명했다.
각 분야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 정상과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이 발송 대상이다.
이번 연하장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 유·무형 문화재들을 그림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도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연하장 앞면에는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상징인 봉황이 새겨져 있지만, 뒷면에는 청와대 CI 대신 용산 시대를 맞아 지난 10월 대통령실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통령실 CI가 포함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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