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신동아·송파 한양3차, 재건축 심의 통과…1665가구 공급

황보준엽 2022. 12.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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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가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공공 77가구 포함)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508가구(공공 77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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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서초 신동아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가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공공 77가구 포함)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115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부터 전용 170㎡까지 8가지다.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508가구(공공 77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156㎡ 7가지다. 공공 77가구 중 23가구는 중형인 74·84㎡로 공급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게 건축 규제를 완화한)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지속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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