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닌 예술…유니온아트페어서 삼성 '더 프레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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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TV는 거실에서만 쓰는 가전이 아니다.
29일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 x 블랙랏 part.2 ? HAPPY NEW UNION!'에 참여해 '더 프레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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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더 이상 TV는 거실에서만 쓰는 가전이 아니다.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갤러리 캔버스로 삼성 TV가 쓰이고 있다.
29일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 x 블랙랏 part.2 ? HAPPY NEW UNION!'에 참여해 '더 프레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직거래 장터'다.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5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약 350여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 월'을 조성한다. 더 프레임의 높은 기술력 덕분에 실제 작품 같이 섬세하게 감상하는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비결은 더 프레임에 탑재된 '매트 디스플레이'다.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키는 원리다. 빛 반사를 줄여 편안하게 감상하도록 만들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세계 아트 시장 대중화에 기여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과 '더 프레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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