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고물가·고금리·고환율…2023 미래지도

서믿음 2022. 12.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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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500개 분석 도표와 200개 기업 분석을 통해 미래 투자 지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2050년까지도 성장한다면 그보다 더 오랫동안 폐배터리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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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미래 동력이 될 부의 내비게이터를 지향하는 경제 전망서다.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섹터들이 무엇이며, 왜 성장하며, 주된 플레이어가 될 기업이 어디인지를 소개한다. 성장 섹터 선정에서부터 향후 시장 규모, 성장 근거, 비즈니스 구조, 밸류체인, 관련 국내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은 물론 관련 ETF까지 총망라했다. 14개 분야, 25개 테마주를 분석했으며, 전편에 이어 신년 투자 트렌드를 업데이트했다. 500개 분석 도표와 200개 기업 분석을 통해 미래 투자 지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상장 리스트 및 실적전망, 낙폭 과대 종목 중 저평가되었거나 성장성을 동시 보유한 종목 10선도 수록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은 공격적으로 돈을 살포하며 경제 하강을 방어했지만 풀린 돈을 빠르게 걷어들이는 데 실패하며 결국 고(高) 인플레이션 상황을 초래했다. 미국이 공격적으로 단행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이 나비효과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자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이는 반도체가 주로 쓰이는 전방산업의 침체를 불러왔고 D램, 낸드플래시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이 2%~3% 수준으로 안정되고 소비자심리지표가 개선되는 시그널이 보이면, 반도체 구매 기업들의 재고 확충 시도가 이뤄지며 업황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 「CHAPTER 1. 반도체」 중에서

전기차 산업 초기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들이 전기차 생태계를 빠르게 형성하기 위해 막대한 지원금을 살포해 초기 성장을 유도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및 배터리 성능 발전, 충전 인프라 확충, 제조 비용 하락 등이 맞물리며 2023년에서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테슬라가 산업 초기 적자에 허덕이다 최근들어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간에 접어든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기차의 시장 침투율이 미국 8%, 중국과 유럽이 20% 안밖에 머무르고 있기에 전기차 시장 성장은 이제 초입단계라고 봐도 무방하며, 2030년에 경제 핵심 권역별로 전기차 침투율 40%에서 55% 구간에 도달할 때까지 가파른 성장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 「CHAPTER 3. 전기차」 중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점을 고려한다면 2025년을 시작으로, 2030년부터 막대한 양의 폐배터리가 공급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이 2050년까지도 성장한다면 그보다 더 오랫동안 폐배터리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이제 막 개화 단계다. - 「CHAPTER 3. 배터리 리사이클링」 중에서

2023 미래지도 |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576쪽 | 3만2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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