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해 키워드로 'RABBI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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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올해 키워드로 'R.A.B.B.I.T'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R.A.B.B.I.T는 ▲Replacement(물가 인상으로 인한 식당 대체) ▲App(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론칭) ▲Bottle(다양한 주류 인기) ▲Baseball(야구 마케팅) ▲Interaction(고객 소통) ▲Tech(기술 발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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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24는 올해 키워드로 ‘R.A.B.B.I.T’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R.A.B.B.I.T는 ▲Replacement(물가 인상으로 인한 식당 대체) ▲App(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론칭) ▲Bottle(다양한 주류 인기) ▲Baseball(야구 마케팅) ▲Interaction(고객 소통) ▲Tech(기술 발전)를 의미한다.
올해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상품이 인기였다. 4000원~5000원 도시락과 1000원~4000원 삼각김밥, 김밥 등은 물가 상승으로 밥값 부담이 커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1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 프레시 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지난 11월 기존 유통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과감한 혁신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게임을 통해 이마트24 브랜드, 상품, 마케팅을 각인시키고 획득한 리워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의 증가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주류가 올해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맥주, 소주 외에도 와인, 위스키, 수제맥주, 비알콜맥주, 프리미엄 소주 등을 강화하며 근거리 주류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SSG랜더스와 손잡고 사회공헌과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 진행한 ‘삼진 기부 캠페인’의 기부금 329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SG랜더스의 김광현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구성하고 김광현 선수의 이름을 내세운 ‘김광현 KK도시락’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24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소통을 시도했고, 이러한 시도는 차별화된 이마트24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 선보인 팝업스토어만 6회에 달하며, 누적 방문자수는 10만명을 넘었다.
이마트24가 지난 해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스마트코엑스점은 올해 더욱 정교화 되었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테스트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폐쇄형이 아닌 일반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에는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음성인식, 클라우드POS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가 총 동원돼 자동결제 기술이 구현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편의점은 근거리 쇼핑채널로 자리매김 하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한 해였다”며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RABBIT을 키워드로, 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점프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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