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 만한 점이 많다" 클롭이 각포에게 기대하는 장점은?

유현태 기자 2022. 12.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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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합류한 코디 각포에게 기대감을 표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아주 좋은 뉴스다. 담당자들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말해야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각포에 대해선 좋아할 점이 아주 많다. 각포는 고작 23세이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PSV에인트호번에서 주장이었고, 지난 시즌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였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듯 네덜란드 대표팀과 월드컵을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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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 리버풀 공식 트위터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합류한 코디 각포에게 기대감을 표시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코디 각포를 PSV에인트호번에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미 각포의 리버풀 이적이 알려진 상황에서, 신체 검사 후에 절차를 마무리했다.


각포의 영입 소식에 클롭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아주 좋은 뉴스다. 담당자들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말해야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각포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193cm의 큰 키이지만 기술과 드리블, 슈팅 모두 뛰어나다. 또한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공간 침투에서도 장점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면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클롭 감독은 "각포에 대해선 좋아할 점이 아주 많다. 각포는 고작 23세이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PSV에인트호번에서 주장이었고, 지난 시즌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였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듯 네덜란드 대표팀과 월드컵을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각포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각포는 조별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찍부터 각포와 이적설을 뿌렸지만 리버풀이 최종 승자가 됐다.


클롭 감독은 "이미 각포가 아주 훌륭한 선수라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각포의 나이는 그가 훨씬 뛰어난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공격적으로 각포는 빠른 데다가, 우리는 각포가 영리한 선수란 사실도 알고 있다. 그래서 각포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리버풀에 합류하기 전까지 각포는 2022-2023시즌 PSV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리그 14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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