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빠진 PSG, '음바페 극장 PK골'로 스트라스부르 꺾고 16경기 무패 질주

조효종 기자 2022. 12. 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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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스트라스부르에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를 가진 PSG가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수적 열세에 처한 PSG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 기회를 얻었다.

경기 전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메시가 1월 2일 혹은 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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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스트라스부르에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를 가진 PSG가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4분 PSG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경기장 왼쪽에서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에게 밀려 넘어져 프리킥을 이끌어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의 킥이 날카롭게 문전으로 향했다. 마르키뉴스가 헤딩 슛으로 이어 득점했다.


후반 6분 스트라스부르가 균형을 맞췄다. 아드리엔 토마손이 마르코 베라티의 공을 가로채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내달렸다.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보낸 공이 마르키뉴스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마르키뉴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 18분 PSG에 퇴장자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공을 몰고 가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 얼굴을 쳐 경고를 받았던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하다 넘어졌는데, 주심이 액션이 과하다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열세에 처한 PSG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 기회를 얻었다. 후반 추가시간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제르지노 니암시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가며 PSG가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를 마치고 아르헨티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경기 전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메시가 1월 2일 혹은 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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