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지난 설보다 20%↑

구은모 2022. 12.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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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 설과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 있는 가격대의 축산, 과일, 안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기간을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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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 설과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특히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축산 선물세트로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기획세트’를 구성하고, 지난 추석보다 물량을 50% 이상 확대했다.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로 축산 선물세트의 매출은 30% 이상 상승했고, 그 중 합리적인 가격의 미국, 호주산 축산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3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과일 선물세트도 가성비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5만원 미만의 과일 선물세트는 지난 설과 비교해 20% 이상 판매실적이 상승했고, 그 중 3만원대 사과, 배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약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 있는 가격대의 축산, 과일, 안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기간을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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