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월 쇼핑리스트'는 포로와 멕케니…그런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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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 댄 킬패트릭 기자는 "토트넘이 1월 영입을 통해 팀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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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 댄 킬패트릭 기자는 “토트넘이 1월 영입을 통해 팀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2/23 시즌 현재 승점 30점(9승 3무 4패)으로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임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경기력에서 부진하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한 보강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킬패트릭은 “토트넘은 지난 1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영입하여 시즌의 향방을 바꿔놓았다. 콘테 감독은 지금 토트넘의 선수단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구단은 이번 겨울 다시 한번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단순히 선수를 늘리는 방식이 아닌, 기존 선수단 선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며 토트넘 영입 기조를 덧붙였다.
킬패트릭이 언급한 토트넘의 최우선 목표는 우측 윙백이다.
그는 “토트넘은 우측 윙백 자리를 보강해야 한다. 에메르송 로얄은 신뢰하기 꺼려지며, 콘테가 제드 스펜스나 맷 도허티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면 검증된 윙백을 영입해야 한다”라며 현재 토트넘 라이트백 선수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중앙 미드필더를 포함하여 일부 다른 포지션도 보강할 예정이라고도 언급했다.
“토트넘은 파페 사르도 더 좋은 선수로 대체하고 싶어한다. 자펫 탕강가와 브리안 힐도 그럴 수 있다”라고 전했다.
킬패트릭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각 자리에 영입할 선수들도 이미 물색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은 그들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스포르팅 리스본 수비수 페드로 포로를 관찰 중이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구단이 웨스턴 맥케니의 인상적인 월드컵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두 선수의 입단 가능성을 점쳤다.
포로는 지난 2020년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스포르팅에서 임대 시절을 보낸 후, 2022년 6월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같은 D조에서 스포르팅 소속으로 나선 적이 있다.
정확한 크로스와 오버래핑이 장점인 포로는 토트넘 기존 자원인 에메르송이나 도허티보다 강력한 공격력을 제공해줄 수 있다.
맥케니의 경우는 유벤투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씻어내며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미국 대표인 맥케니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조국의 16강행에 일조했다.
뛰어난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팀 단위 압박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젔다.
콘테 감독이 추구하는 수비 전술에 잘 어울리는 자원으로 고려된다.
한편 킬패트릭은 이 두 선수 이외에도 프랑스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와 윌프리드 자하 등이 토트넘 레이더에 있으나 뚜렷한 입단 징후는 없다고 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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