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돈 관리? 통장을 본 적이 없어" 고백 (옥문아들)

최희재 기자 2022. 12. 2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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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통장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차태현은 "통장을 본 적이 없다. 그게 공유냐. 나는 통장이 있었다. 재방료 있지 않나. 그 통장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맡긴 게 아니라 그 통장을 본 적이 없다. (아내랑) 은행에 같이 갔던 기억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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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차태현이 통장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차태현, 곽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선영은 부부 사이 돈 관리, 재정 공유에 대해 "저희는 같이 공유한다. 수익을 다 오픈한다. 통장 하나에 모으고 남편이랑 저랑 각자 용돈을 받아서 쓰면서 같이 관리한다. 비상금은 없다"고 답했다.

반면 차태현은 "통장을 본 적이 없다. 그게 공유냐. 나는 통장이 있었다. 재방료 있지 않나. 그 통장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맡긴 게 아니라 그 통장을 본 적이 없다. (아내랑) 은행에 같이 갔던 기억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에게 "종국이 같은 애가 궁금하다. 바로 공유할 거냐"라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난 결혼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거 봐라. 얘는 안 할 애다. 나는 종국이가 너무 걱정된다. 말을 할수록 시청자 입장에서 '저러면 안 되는데. 결혼을 하겠다는 거냐, 말겠다는 거냐' 이런 적이 너무 많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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