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바디프로필 찍으려고 7kg 감량…하루 4시간 운동"(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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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히밥이 먹방 유튜버지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히밥과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방송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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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히밥이 먹방 유튜버지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히밥과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방송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히밥을 보고 나보다 더 잘 먹어서 불안했다. 그런데 히밥만 보면 목구멍이 열리더라. 그래서 방송을 하면서 5kg이 쪘다.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히밥은 오히려 살이 빠졌다고. 히밥은 "제가 최근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느라 7kg을 뺐다"면서 "먹방도 그대로 다 했다. 하지만 운동량을 늘렸다. 눈 뜨자마다 공복 운동을 하고, 저녁이도 운동을 했다. 운동만 4시간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초반에 중식 요리사로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연복은 "중식 요리사가 돈을 제일 잘 벌어서 중식을 택했고, 빨리 주방장이 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분야는 껄렁한 성격이 잘 맞는다. 저도 껄렁한 성격으로 변했다. 제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서 주방에서 크고 작은 싸움도 많이 했다. 그래서 사고뭉치라고 일자리에 추천도 잘 안 해줬었다"고 말했다.
또 이연복은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대결 상대로 고든 램지를 꼽았다. 이연복은 "당시에 저한테 영어로 독설을 많이 했더라. 그런데 영어를 못 알아들었다. 만약 알아 들었으면 방송사고 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노사연은 "제가 4.8kg으로 태어났다. 병원에서는 최초였어서, 전액 무료였다. 엄마가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 그래서 제 생일에 엄마한테 엄청 잘 해드린다. 너무 고생을 하셨으니까"라면서 웃었다.
이어 노사연은 "중학생 때 용돈이 생기면 혼자 시장에 가서 옥수수랑 고구마를 사 먹었다. 그러면서 저를 보고 '새댁'이라고 부르셨다"면서 "저는 음식을 보면 떨린다. 어떤 맛일까 너무 설렌다"면서 소녀같은 미소를 지어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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