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스포츠토토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71.6%로 브랜드 이미지 긍정 평가 높아

2022. 12.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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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 및 이용 고객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2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사업 상품·마케팅 인식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토토의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9월 6~27일 마크로밀엔브레인과 일반 국민(1100명)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betman.co.kr) 이용 고객(1076명)을 대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사업 상품·마케팅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일반 국민 대상으로 스포츠토토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속성(1+2순위 중복합산)을 집계한 결과 ‘대중적’이라는 의견이 40.0%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공익적인(38.5%) ▶스포츠(35.9%) ▶사행적인(25.6%) ▶재미있는(23.6%) ▶건전한(19.5%) ▶중독적인(10.8%) ▶부정적인(6.2%)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용 고객에게 타 사행산업(카지노·경마·경륜·경정)과 비교해 스포츠토토 게임의 이미지를 묻는 말(중복조사)에는 ▶스포츠토토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71.6%)가 1위를 차지했고 ▶접근성이 높고 구입하기 편리하다(63.6%) ▶게임 방식이 이해하기 쉽다(57.1%) ▶수익금 사용 용도가 투명하다(28.5%) ▶당첨확률이 높다(27.1%) ▶당첨 금액이 크다(14.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일반 국민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33.3%) ▶접근성이 높고 구입하기 편하다(29.8%) ▶게임 방식이 이해하기 쉽다(19.2%) 순으로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국민에게 스포츠토토는 저렴하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스포츠토토 발행 수익금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용 고객의 76.3%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일반 국민 대상 조사에선 ‘알고 있다’와 ‘모른다’가 각각 56.8%와 43.2%였다. 과반수 시민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이라는 스포츠토토 사업 본연의 목적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스포츠토토 사업으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생활체육·전문체육·국제체육 및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 및 기타 청소년 육성과 올림픽 기념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가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묻는 말에는 61.5%의 고객이 ‘영향 있음 또는 매우 영향 있음’으로 응답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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