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손바닥정원은 공동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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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 수원특례시장이 "손바닥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공동체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해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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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 수원특례시장이 “손바닥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공동체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해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 시장은 “손바닥정원의 취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추진해주시면 수원시는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바닥정원은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식물과 정원,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단체, 기업, 마을자치회, 상가연합회, 학교, 공공단체 등 기관·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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