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목요일 하늘 ‘흐림’… 곳곳에 눈발

김철오 2022. 12.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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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구름 낀 하늘이 펼쳐지겠다.

일부 지역에서 적설량 1㎝ 안팎의 눈이 예고됐다.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전북 동부의 경우 0.1㎝ 미만으로 쌓이는 눈발이 날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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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여의도역 인근에서 지난 13일 시민이 모자로 눈발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구름 낀 하늘이 펼쳐지겠다. 일부 지역에서 적설량 1㎝ 안팎의 눈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5시 기준 단기 예보에서 “2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오전 6시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충북 북부에서 눈이 날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밤 9시부터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에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전북 동부의 경우 0.1㎝ 미만으로 쌓이는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 이하로 춥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보인다.

바람에 따른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은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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