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가 원하는 포지션 그리고 목표 득점

유현태 기자 2022. 12.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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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래시포드는 "그 포지션들에서 편안하다. 나는 득점을 하고 싶다. 모든 공격수는 원하는 숫자가 있다. 한 시즌에 지금까지 기록했던 숫자보다 많은 수의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계속해서 득점하고 경기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왼쪽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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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맨유가 노팅엄포레스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는 승점 29점으로 5위에 올랐다.


경기 직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하는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선수는 래시포드였다.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고, 불과 3분 뒤엔 앙토니 마시알의 득점을 도우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상대에 따라, 상대하는 팀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보통 나는 왼쪽에서 뛰길 좋아한다. 하지만 중앙에서 약점이 있다거나, 이용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 경우라면, 나는 중앙으로 이동할 자유가 있는 것도 좋아한다"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그동안 주로 왼쪽 날개로 출전해 중앙 쪽으로 파고들면서 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다만 팀의 사정에 따라 중앙에서도 활약했다.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할 수 없을 때엔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앙토니 마시알을 최전방에 두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뛰었다.


래시포드는 "그 포지션들에서 편안하다. 나는 득점을 하고 싶다. 모든 공격수는 원하는 숫자가 있다. 한 시즌에 지금까지 기록했던 숫자보다 많은 수의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계속해서 득점하고 경기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왼쪽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반환점을 돌기 전이지만 래시포드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EFL컵을 오가면서 21경기에서 10골과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 부임 뒤 경기력이 살아난 대표적인 선수로 꼽힌다.


래시포드는 2019-2020시즌 44경기에서 22골과 12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빛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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