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현빈,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
박로사 2022. 12. 28. 19:01
배우 현빈이 국정원 요원으로 돌아온다.
영화 ‘교섭’ 측이 배우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에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유쾌한 공조로 2022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또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으로 분해 손예진(윤세리 역)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대표작을 경신해 온 현빈이 이번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 분)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현빈.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교섭’은 2023년 1월 18일 개봉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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