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면, ‘마을복지 의제 선정’ 위한 주민투표 실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2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양재열)와 철마면 마을 복지발굴단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마을 복지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앞서 철마면 마을 복지발굴단은 주민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거쳐 마을 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주민투표는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방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송정마을시장, 철마복지회관,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주민투표를 병행한 결과, 약 360여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을복지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고 있는 기장군 철마면 주민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 철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양재열)와 철마면 마을 복지발굴단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마을 복지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앞서 철마면 마을 복지발굴단은 주민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거쳐 마을 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마을 복지 의제는 ▲‘행복한 마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소원꾸러미 지원사업 ▲‘따뜻한 마을’ 취약계층 방한 의류 지원사업 ▲‘건강한 마을’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이며,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이중 가장 필요한 사업을 최종 마을 복지 의제로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주민투표는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방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송정마을시장, 철마복지회관,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주민투표를 병행한 결과, 약 360여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송명순 마을 복지발굴단장은 “마을 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하는 과정으로 주민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주민투표로 확인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마을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