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동생 5살 되면 엄마라고 부르겠다"…그리, 父 김구라에 선언 (그리구라)

오승현 기자 2022. 12. 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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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라' 그리가 김구라에게 호칭에 대한 선언을 했다.

이에 그리는 "세컨 하우스를 사는 건 어떠냐"고 질문했고 김구라는 "50대 후반이 되면 제주도에 집을 하나 사려고 한다. 둘째와 와이프, 너에게는 누나이자 (둘째의) 엄마는 거기 있고 내가 일이 있을 때마다 왔다갔다하는 삶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네가 엄마라고 하는 건 그렇다. 어머니 어떠냐"고 물었고 그리는 "새 엄마라고 하면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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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그리구라' 그리가 김구라에게 호칭에 대한 선언을 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가 밝힌 은퇴 계획'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대화를 나누다가 "살기 좋은 건 일산이다. 나이 오십 넘어서 고즈넉하게 좋다"며 "마무리는 제주도에 가서 하려고 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자연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살고 싶다. 지금은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리는 "세컨 하우스를 사는 건 어떠냐"고 질문했고 김구라는 "50대 후반이 되면 제주도에 집을 하나 사려고 한다. 둘째와 와이프, 너에게는 누나이자 (둘째의) 엄마는 거기 있고 내가 일이 있을 때마다 왔다갔다하는 삶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는 "내가 누나라고 부르는 걸 여기서 선언하겠다. 아이가 다섯살이 되면 엄마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네가 엄마라고 하는 건 그렇다. 어머니 어떠냐"고 물었고 그리는 "새 엄마라고 하면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그리그라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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