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뒤늦게 알려진 선행..."쓰레기 떨어지자 곧장 내려"

김현숙 기자 2022. 12.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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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의 뒤늦은 선행이 밝혀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방송인 홍석천씨의 지인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 속 작성자는 "어제 밤 10시쯤 공덕역 부근에서 제 차 앞에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차에서 이탈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다라며 조수석에 탑승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세우고 깜빡이 켜' 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무척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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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의 뒤늦은 선행이 밝혀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방송인 홍석천씨의 지인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 속 작성자는 "어제 밤 10시쯤 공덕역 부근에서 제 차 앞에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차에서 이탈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다라며 조수석에 탑승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세우고 깜빡이 켜' 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무척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고는 저분을 도와 쓰레기를 줍고 돌아왔다. 석천형님이 SNS에는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러웠다. 너무 멋진 우리 석천형님 응원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예전에 가게 하실 때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시고 꽃 파는 어머님께도 꽃을 몇송이씩 사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하다. 모두 찍어놓았어야 했는데 너무 멋진 형님 팬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석천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메리퀴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쿠팡플레이 드라마 '판타G스팟'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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