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공비축미 2만4229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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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량을 총 2만4229t을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1만466t에 비해 2.3배 증가한 규모다.
군은 전체 매입량의 98%가 최우수 품질인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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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량을 총 2만4229t을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1만466t에 비해 2.3배 증가한 규모다.
이번 매입은 당초 계획량인 2만4243t 대비 99.9%를 달성한 것으로, 지역 농업인의 요청에 따라 ▲일미 ▲새청무 ▲강대찬 등의 품종을 확대 추가했다.
군은 전체 매입량의 98%가 최우수 품질인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기준으로 1등급은 6만4530원으로 결정했다. 우선 지급한 중간정산금(40kg 기준 3만원)을 제외한 최종정산금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결실로 보답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안정과 쌀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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