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PvP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 시작

검은사막의 '솔라레의 창' 메인 이미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의 신규 시즌을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이 되어 장비 격차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장비로 겨루는 3대 3 매칭 PvP 콘텐츠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진행 후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으며,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일주일 간 프리 시즌을 진행 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정규 시즌을 진행한다.

이번 '솔라레의 창'은 비슷한 랭크의 이용자끼리 매칭이 될 수 있게 '배치 경기'를 추가했다. 신규 이용자들도 시즌 캐릭터로 참여가 가능해 검은사막의 PvE 외에 PvP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다양한 전투 양상과 변수가 발생하도록 신규 전장 '가이핀라시아 사원'과 '바르한 관문'을 추가했다. 이용자가 '솔라레의 창' 진행 시 총 6개의 전장 중 무작위로 입장해 전투가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내년 1월 1일에 맞춰 '거점전 프리 시즌'을 시작한다. 길드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발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체 거점의 수를 40개로 축소했으며, 한 길드가 점령할 수 있는 거점 수도 3개로 축소했다. 과거 점령한 거점과 연결된 거점으로만 거점전 참여가 가능했던 것에서 참여하고 싶은 거점을 매일 1개(토요일 제외)를 골라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개편했다.

각 장비에 효과를 부여하는 '수정'의 장착 방식을 변경했다. 과거 장비에 장착하는 방식에서 '수정' 장착 전용 UI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