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유아교육과 학생들, 어르신들에게 교육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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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창의·인성연구소와 유아교육과 동아리 '굿티쳐'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와 유아교육과 동아리 학생들은 27일 수영구 부산문해교육협회 한글 초급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고 포스터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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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창의·인성연구소와 유아교육과 동아리 ‘굿티쳐’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와 유아교육과 동아리 학생들은 27일 수영구 부산문해교육협회 한글 초급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고 포스터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부분 60대를 넘긴 부산문해교육협회 한글 초급반 학생들은 나이를 잊고 한글을 공부하는 분들이다. 초급반 학생들은 이번 달력 만들기에서 자기의 생각대로 그림을 빈 도화지에 그려놓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재능기부에는 굿티쳐 회장 김지연 학생과 조은하, 이정호, 김연주, 남고은, 박혜민 학생이 참여했다.
부산문해교육협회 황동연 국장은 “창의적 체험을 가능하게 한 이번 교육봉사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창의·인성연구소 이향숙 교수는 “공동선을 지향하는 배움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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