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경북교육이 세계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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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내년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던졌다.
경북교육청은 임 교육감 체제 이후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슬로건으로 29만명의 학생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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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내년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던졌다.
경북교육청은 임 교육감 체제 이후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슬로건으로 29만명의 학생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날 웅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임 교육감은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각오를 다졌다.
임 교육감은 현재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K-문화에 더해 경북교육을 해외에 알리고 교류를 확대해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K-에듀 확산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내년 교육추진 방향으로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등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우선 “시대변화와 교육전환에 대한 요구, 불확실한 미래에 온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경북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 ▲기본 소양 교육 강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또 “2026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수가 올해 대비 33%인 6845명이 감소하고 학생수 100명 이하 학교의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생력 있도록 지원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업중단 학생 등 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초등 전일제 및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다문화·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특히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학습 기회와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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