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범' 전 연인 시신 육상수색 중단…"지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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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살해한 30대가 추가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전 동거녀의 시신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수색 지역 일대에 유실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른 결정이다.
경찰은 28일 오후 파주 공릉천 일대에 유실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보 수색을 중지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물에 빠진 시신들이 자주 발견되는 교하댐 인근 수중을 집중해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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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시신 유기 진술 시점부터 5개월 지나…수색 난항
택시기사를 살해한 30대가 추가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전 동거녀의 시신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수색 지역 일대에 유실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른 결정이다.
경찰은 28일 오후 파주 공릉천 일대에 유실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군의 통보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보 수색을 중지했다.
앞서 경기 김포·고양·파주 등 지역의 한강 하구 일대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됐다가 폭우 등으로 흘러나온 유실 지뢰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대신 드론 등을 이용한 공중 수색과 수중 수색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로부터 범행 시점과 시신 유기 장소 등 진술을 받고 지난 27일부터 수색 작업을 해왔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물에 빠진 시신들이 자주 발견되는 교하댐 인근 수중을 집중해서 수색하고 있다.
다만 피의자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8월 초부터 이미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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