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들 강원도로 총출동…‘윤심·총선승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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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강원도로 총출동해 당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28일 강원 원주시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린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는 권성동·안철수·김기현·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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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강원도로 총출동해 당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28일 강원 원주시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린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는 권성동·안철수·김기현·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권성동 의원은 “오늘날 보수정당의 시대적 과제는 세계 5위권의 선도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2024년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차기 당대표는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변화·유능·도덕·헌신 등 차기 당 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을 언급하며 “2024년 총선 승리가 개혁의 골든타임이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우린 다시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고 10년 동안 노력하면 우린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통합과 상생은 힘에서 나온다”면서 “보수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함으로써 단합된 조직 구성이 먼저이고, 이후 보수 가치를 보여주며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우선 싸워야 협상과 타협도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배신의 정치가 아니라 의리의 정치가 필요하다. 덧셈의 정치, 곱셈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윤핵관, 비윤핵관 모두 다 필요하다. 이익집단이 아니라 이념집단,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대표는 “내부 총질하지 않으면서 최소한 30년 정권 만들어야 하는 그 출발점이 당 대표 선거다”면서 “가짜 우파를 잘라내고 제대로 된 자유 민주 시민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서 아들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밝혔다.
권성동·안철수·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홍천·횡성·영월·평창 당협 당원연수도 참석해 ‘윤심·총선승리’를 강조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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