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UAM 실증 관련 계약…"2026년 실증비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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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Dry run 수행을 위한 UAM 대역기 운용 및 기술 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AI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KAI는 국내 독자기술로 AAV(미래형 항공기체)를 개발하기 위해 전기분산추진 등 투자 중"이라며 "2026년에는 UAM 실증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발 일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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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독자 미래형 항공기체 개발 중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Dry run 수행을 위한 UAM 대역기 운용 및 기술 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ry run'은 개활지나 도심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적인 실증시험을 하기 전에 구축한 사전 환경을 대역 헬기를 통해 검증하는 사업이다.
KAI측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항우연이 구축한 인프라 기능과 성능을 시나리오 상에서 확인하고, 데이터 후처리 등 앞으로 실증시험 수행에 필요한 추가 기능을 점검한다.
또,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R44 4인승 소형헬기를 대역기로 활용해 UAM의 비행과 관련된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KAI 측은 지금까지 항공기 개발과 생산 및 수출 등을 통해 쌓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환경에 알맞은 UAM 실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KAI는 국내 독자기술로 AAV(미래형 항공기체)를 개발하기 위해 전기분산추진 등 투자 중"이라며 "2026년에는 UAM 실증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발 일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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