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부천 GK 최철원 영입···"빅클럽 꿈을 이뤄 기쁘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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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새 시즌 앞두고 검증된 수문장을 데려와 도약을 준비한다.
광주대를 나와 지난 2016년에 프로 데뷔, K리그 통산 124경기 출전한 최철원은 지난 시즌 K리그2 부천FC1995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서울의 관심을 끌었다.
최철원은 2022시즌 K리그2 38경기에 출전해 라운드 베스트 11에 7번 선정됐고,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022시즌 '골키퍼 선방 지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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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K리그1 FC서울이 새 시즌 앞두고 검증된 수문장을 데려와 도약을 준비한다.
서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골키퍼 최철원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엑스포츠뉴스 12월23일 단독 보도).
광주대를 나와 지난 2016년에 프로 데뷔, K리그 통산 124경기 출전한 최철원은 지난 시즌 K리그2 부천FC1995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서울의 관심을 끌었다.
최철원은 2022시즌 K리그2 38경기에 출전해 라운드 베스트 11에 7번 선정됐고,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022시즌 '골키퍼 선방 지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최철원의 활약은 현재 주전 골키퍼 양한빈이 일본 J리그 명문 세레소 오사카 입단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서울이 대체자 1순위로 올려놓은 계기가 됐다.
서울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최철원은 "FC서울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는데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커리어 내내 K리그2에서만 뛰었다. 좋은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선 1부에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FC서울이라는 빅클럽에 걸맞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계약을 마친 최철원은 1월부터 진행될 동계훈련에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FC서울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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