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이앤씨, 전국 곳곳서 사업 활발히 진행… '1만 여 가구 분양 중'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분양대행사 ㈜루트이앤씨가 전국 주요 각지에서 분양 대행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실제, 하반기 물량이 감소한데도 불구하고, 서울 '마포더클래시'를 비롯해 경기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수원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충남 '아산 한신더휴', 강원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 등 전국 각지의 주요 물량들을 꾸준히 분양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현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한 '마포더클래시'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9~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4대 1, 최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포더클래시'는 서울 마포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43~84㎡, 총 1,419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한서초·아현초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아현중학교, 숭문중·고등학교 등 다수의 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이어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위치한 이문3구역도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이 곳은 3-1구역과 3-2구역을 합쳐 총 4,321가구 규모로, 이 중 1,641 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3-2구역은 지상 4층 7개동 전용 59~99㎡ 152가구로 저층 개발하며, 3-1구역은 지상 41층에 전용 20~139㎡ 4,169가구(오피스텔 594실 별도)로 짓는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경기 광명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하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051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KTX광명역,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3층, 1개 동, 연면적 4만 2,381㎡, 총 413실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5개 점포가 마련된다. 단지는 삼성전자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해 근로자와 인근 협력업체 임직원 약 4만5000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조성된 아산 중심상권이 도보권에 있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병원, 금융기관 이용이 수월하다.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은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50~99㎡, 총 2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운대와 양양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와 가깝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루트이앤씨 김대로 부사장은 "전문화된 데이터와 인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며 "23년은 분양시장이 침체기로에 섰다고 하지만 오히려 기회로 보고, 공격적 경영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